[대학리그] ‘방심은 없다’ 연세대, 한양대 제압 … 고려대는 성균관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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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한양대를, 고려대는 성균관대를 꺾었다.
연세대는 24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한양대를 74-57로 꺾었다.
연세대는 이주영의 득점으로 경기 첫 득점을 신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연세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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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한양대를, 고려대는 성균관대를 꺾었다.
연세대는 24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한양대를 74-57로 꺾었다. 시즌 성적은 12승 1패.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자가 갈리게 됐다.
연세대는 이주영의 득점으로 경기 첫 득점을 신고. 거기에 이규태의 연속 득점까지 더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지 못했다. 상대의 골밑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그러나 1쿼터 중반, 수비 성공 이후 빠른 공격을 전개했고 이는 효과적이었다. 연속 득점에 성공한 연세대는 우위를 점했다. 쿼터 후반 연속 실점하기도 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안성우의 활약을 더한 연세대는 쿼터 종료 24초 전,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25-15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연세대는 2쿼터 초반,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쿼터 시작 1분여만에 첫 득점이 나왔다. 이런 흐름은 이어졌다. 그 사이 한양대는 연속 득점에 성공. 속공 상황에서 3점슛까지 추가했다. 이에 연세대는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그럼에도 실책이 나왔고, 실점했다. 쿼터 첫 5분간 2점에 그치며 위기를 맞이한 연세대다.
약 4분만에 득점이 나왔다. 이규태가 자유투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이주영의 득점까지 더했다. 쿼터 마무리가 더 좋은 팀은 연세대였다. 강지훈의 골밑 득점과 이유진의 트렌지션 득점이 나왔다. 2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37-29였다.
연세대는 쿼터 시작 13초 만에 득점이 나왔다. 해당 득점으로 점수는 39-29가 됐다. 그러나 한양대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연세대가 도망가면 한양대가 추격했다.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고 점수 차는 유지됐다.
연세대는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강하게 압박하며 한양대를 괴롭혔다. 상대의 실책을 유발했다. 비록 이른 시간 걸린 팀 파울은 아쉬웠지만, 점수 차를 계속 벌렸다. 61-42로 3쿼터를 마쳤다.
점수 차가 큰 상황. 연세대는 끝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비록 상대의 풀 코트 프레스에 실책을 범하기도 했지만, 경기 흐름에는 지장이 없었다. 그렇게 연세대는 점수 차를 20점 이상 벌렸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연세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편, 고려대는 24일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 경기에서 91-72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12승 1패. 1승을 추가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윤기찬이 2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이동근이 15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문유현이 15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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