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게' 된 가을 꽃게, 생산 30% 급감해 가격 급등

김준하 2024. 9. 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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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안의 고수온 영향으로 가을 꽃게 생산량이 작년보다 30% 넘게 줄어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금어기가 해제된 지난달부터 이번 달 14일까지 꽃게 위판량은 2천77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감소했습니다.

생산량 감소로 kg당 평균 위판가격은 6천897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원가량 올랐습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서해 연안의 이례적인 고수온 영향으로 가을 꽃게 어획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꽃게 #어획량 #고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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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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