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경제동맹추진단 국비 확보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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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하 추진단)이 23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부울경 초광역 협력 사업'의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추진단은 정부 예산 확보와 국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국비 공동대응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국회 심의 기간인 오는 11월에는 본격적으로 정부 예산 확보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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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찾아 협조 요청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하 추진단)이 23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부울경 초광역 협력 사업'의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추진단은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곽규택·서지영 의원실(부산), 서범수 의원실(울산), 최형두·서일준 의원실(경남)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추가 확보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비 반영 협조를 요청한 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등 8개 사업 4866억 원이다.
추진단은 정부 예산 확보와 국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국비 공동대응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국회 심의 기간인 오는 11월에는 본격적으로 정부 예산 확보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난해에도 예결위, 주요 상임위 소속 위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국비 확보를 위한 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바 있다.
추진단은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정부 예산 확보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부·울·경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 국회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추진단은 부울경 3개 시·도 단체장이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일극체제 해소와 동남권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해 3월 출범시켰으며,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의 전 분야에 걸친 초광역 협력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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