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항공사 기내식에 비비고 찐만두 나온다

김서연 2024. 9. 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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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호주 최대 규모 항공사 기내식을 통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다음달부터 호주 콴타스항공 기내식으로 비비고 찐만두(사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항공사가 서울행이 아닌 국제 노선에서 기내식으로 비비고 K-푸드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콴타스는 호주를 대표하는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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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항공사 非서울행 노선 최초
CJ제일제당이 호주 최대 규모 항공사 기내식을 통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다음달부터 호주 콴타스항공 기내식으로 비비고 찐만두(사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비비고 찐만두는 돼지고기와 돼지고기·김치맛을 한 세트로 구성해 2가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호주에서 영국(런던), 싱가포르, 필리핀(마닐라), 일본(도쿄), 캐나다 등을 오가는 국제선과 퍼스 행 국내선 승객들의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해외 항공사가 서울행이 아닌 국제 노선에서 기내식으로 비비고 K-푸드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콴타스는 호주를 대표하는 항공사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 비비고 만두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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