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시티 김해서 대규모 의료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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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와 의약품 제조 도시로 각광받는 경남 김해시가 처음으로 대단위 의료박람회를 연다.
김해시는 오는 27, 28일 양일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웰바이오시티 김해,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1회 2024 김해의료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5주년을 맞아 열리는 '제5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와 공동 개최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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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와 의약품 제조 도시로 각광받는 경남 김해시가 처음으로 대단위 의료박람회를 연다.
김해시는 오는 27, 28일 양일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웰바이오시티 김해,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1회 2024 김해의료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5주년을 맞아 열리는 ‘제5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와 공동 개최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김해형 의료박람회와 건강증진 홍보·체험관을 운영해 다양한 의료자원을 접할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의료박람회 홍보체험관은 ▷수술·재활 ▷실버·요양 ▷여성·육아 ▷알코올·정신건강 ▷치아건강 ▷의생명 등 6개 분야 19개 의료기관의 참여로 이뤄진다. 건강도시 김해, 보건정책 홍보·체험관은 ▷건강도시·워크온 ▷금연·절주 ▷신체활동·영양 ▷만성질환·아토피천식 ▷호스피스·사전연명 ▷국가암검진 등 10개 분야, 12개 부스로 운영된다. 특별행사로는 흡연예방 마술 공연과 건강도시 김해 ‘인생네컷’ 이벤트가 열리고, 임산부의 날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허목 김해보건소장은 “김해에서 처음 개최되는 의료박람회로 지역 의료 발전에 공헌하는 귀중한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의생명 분야 정보를 나누고 과학 분야 체험 등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는 부울경 의료분야 허브인 의생명산업진흥원을 운영 중이다. 진흥원은 각종 제약·의료기기 제조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몽골 등 해외에 의료 관련 기기를 수출할 수 있도록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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