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교육·마트 등 50곳서 포인트 '착착’... 멤버십 슈퍼앱 CJ ONE 3천만명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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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사진)'이 제휴처를 늘리며 '멤버십 슈퍼앱'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CJ ONE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과 함께 멤버십 서비스 혜택 확대를 위한 제휴처 확대에 나서며 멤버십 회원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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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ONE 멤버십은 지난해 제휴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CJ 브랜드 외에도 여행, 생활·편의, 모빌리티, 교육 등 산업별 대표 브랜드와 제휴를 추진하며 현재 50여 곳에서 CJ ONE 포인트 활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MZ세대 회원들을 위해 메가MGC커피, 동대문엽기떡볶이, OPIc 등 MZ세대 회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회원과 쇼핑몰을 연결해 주는 리워드 쇼핑 서비스 '구매 적립몰'도 지난 6월 오픈했다. 이마트, G마켓 등 제휴 스토어 30여 곳에서도 CJ ONE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포인트를 동시 적립 할 수 있다.
CJ ONE의 문화 혜택 서비스 '원픽컬쳐'는 2030대가 활발하게 참여하는 서비스로 오픈 이후 350만명이 문화 혜택을 누렸다. 전시·공연 무료 초대 및 할인 이벤트를 비롯 맛집, 핫플레이스, 영화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는 미디어 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제주 빛의 벙커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무료 초대 및 할인, 서울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석파정 서울미술관 전시의 관람권 15% 할인 혜택도 함께 오는 27일까지 제공한다.
김대성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담당은 "향후 편의성 제고를 위해 멤버십 포인트, CJ 통합 기프트카드, 결제 서비스 등을 고도화하고 AI를 활용해 회원들의 다양한 니즈와 취향을 반영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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