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계 첫 8세대 V낸드 '차량용 SSD' 개발

박승주 기자(park.seungjoo@mk.co.kr) 2024. 9. 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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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8세대 V낸드를 적용한 PCIe(고속 인터페이스 규격) 4.0 차량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AM9C1'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M9C1은 영하 40도~영상 150도의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해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 2단계를 만족했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고성능·고용량 SSD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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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고용량 수요 부응
전력 효율 50%이상 개선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8세대 V낸드를 적용한 PCIe(고속 인터페이스 규격) 4.0 차량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AM9C1'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5나노 기반의 컨트롤러를 탑재했으며 연속 읽기·쓰기 속도를 향상하는 싱글레벨셀(SLC) 모드를 지원한다.

256GB(기가바이트) 용량의 AM9C1은 초당 4400MB(메가바이트)의 연속 읽기, 초당 400MB의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전작(AM991)보다 전력 효율도 약 50% 개선해 차량 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능 지원에 최적화됐다.

AM9C1은 영하 40도~영상 150도의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해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 2단계를 만족했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고성능·고용량 SSD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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