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준, 10월 10주년 기념 콘서트 '디어 예스' 개최

▲ 다음달 데뷔 10주년 콘서트 '디어 예스'를 벌이는 이예준. 제공|HNS HQ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보컬리스트 이예준이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예준은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디어 예스'(Dear Ye's)를 개최한다.

'디어 예스'는 이예준이 지난해 7월 벌인 '세이 예스' 이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콘서트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 만큼 많은 다양한 레퍼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예준은 자신의 SNS에 직접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제 스스로에게도 의미가 큰 10주년이라는 시간과 무게를 어떻게 여러분께 잘 전달드릴 수 있을까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제 음악을, 저라는 사람을 아껴주시는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가수 이예준은 없었을 테니까요. 그래서 이번 콘서트 이름은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드리는 저의 편지, '디어 예스'로 정했답니다. 제 가수로서의 10번째 생일파티에 와주실거죠?"라는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Mnet '보이스 코리아 2' 우승자로 2014년 정식 데뷔한 이예준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AI 같은 정확한 고음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섬세하게 표현하는 감정선이 음악 팬들에게 감동, 전율, 위로를 선사하며 국내 여성 발라더 '가창력 톱티어'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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