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난 바이오ETF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주가 연이은 호재에 급등하면서 하반기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상위 10개 중 8개가 바이오주에 투자하는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 이날까지 국내 상장 ETF 중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TIGER 바이오TOP10'으로 36.24% 올랐다.
상위 10개 상품 중 8개가 바이오주에 투자하는 ETF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주가 연이은 호재에 급등하면서 하반기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상위 10개 중 8개가 바이오주에 투자하는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는 대표적인 금리 인하 수혜 업종인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기준금리 0.50%포인트 인하) 영향이 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 이날까지 국내 상장 ETF 중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TIGER 바이오TOP10'으로 36.24% 올랐다. 이 상품의 주요 구성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알테오젠, 셀트리온, HLB 등이다. 이 상품의 뒤를 이어 'TIGER 200헬스케어'가 33.81% 상승했고, 'RISE 헬스케어' 'TIGER 헬스케어' 'KODEX 헬스케어'가 각각 28.35%, 26.88%, 26.61% 오르며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 상품 중 8개가 바이오주에 투자하는 ETF로 나타났다. 국내 바이오주 ETF들은 모두 삼성바이오로직스, 알테오젠, 셀트리온 등을 주요 구성 종목으로 하는데, 하반기 세 종목의 상승률이 각각 48.83%, 25.85%, 18.04%에 달하기 때문이다. 바이오 관련 ETF가 선방한 것은 금리 인하와 생물보안법 등 호재가 겹친 영향이 컸다.
[최근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우린 쇼윈도 부부 11년”…연정훈 아내 배우 한가인 ‘깜짝발언’, 알고보니 - 매일경제
- [단독] 중국산 저가철강 구매한 한국 조선사 날벼락…대체 무슨 일 - 매일경제
- “아웃렛에 옷 사러 갔다가 울었다”…60% 할인한다는 가게, 가격표 보고 입이 ‘쩍’ - 매일경제
- “해도해도 너무하네”…‘줬다뺏는’ 기초연금에 67만명 생활고 호소 - 매일경제
- 얼마나 많이 가길래…올 겨울 대한항공이 항공편 확 늘린다는 이 곳 - 매일경제
- 어린이가 4.7억 미술품 ‘툭’ 작품 떨어져…호암미술관 전시 중단 - 매일경제
- 성상납 안하는 조건으로 계약했더니…전 소속사 대표가 길건에게 시킨 일 - 매일경제
- 한국 무인 전투기가 하늘 날며 백발백중…실전 투입 임박 - 매일경제
- “기억 못해 미안했다”…20년 전 장나라 노래할 때 드럼 치는 남성 ‘깜짝’ - 매일경제
- “손흥민 끝났다” 현지 억지 비판에 SON, 토트넘 역대 도움 2위 활약으로 화답했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