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폐의약품 수거 거점 확대, 수거량 대폭 증가"

구무서 기자 2024. 9. 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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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폐의약품 수거 거점 확대 등으로 수거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폐의약품 수거량은 2020년 38만6567㎏에서 2021년 41만5134㎏, 2022년 48만6992㎏, 2023년 71만2891㎏으로 증가했다.

환경부는 "최근에는 폐의약품 수거 거점을 확대와 수거방식 다양화를 통해 수거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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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8만㎏→2023년 71만㎏
주민센터, 우체통 등에 거점 늘려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는 폐의약품 수거 거점 확대 등으로 수거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폐의약품 수거량은 2020년 38만6567㎏에서 2021년 41만5134㎏, 2022년 48만6992㎏, 2023년 71만2891㎏으로 증가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모든 지자체는 폐의약품을 포함한 생활계 유해 폐기물 처리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폐의약품 수거 관련 주무부처다.

폐의약품 수거 거점은 기존엔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였지만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주민센터, 공공기관, 우체통 등으로 확대했다.

환경부는 "최근에는 폐의약품 수거 거점을 확대와 수거방식 다양화를 통해 수거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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