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업계 첫 구독서비스

월 9900원에 매일 30% 할인

24일 스타벅스코리아가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구독 서비스인 'Buddy Pass(버디 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배달 플랫폼에 이어 이제는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도 구독 서비스를 처음으로 내놨다. 한 달에 9900원을 내면 음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24일 스타벅스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구독 서비스인 'Buddy Pass'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30일간 구독료는 9900원으로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버디 패스는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을 비롯해 푸드 30% 할인,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온라인 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으로 구성돼 있다.

매일 1장씩 발급되는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은 오후 2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평소 5000원짜리 톨 사이즈 '카페라떼'를 즐기는 고객이라면 서비스 가입 시 일일 1회 1500원을 할인받아 일주일만 이용해도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