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베트남서 도시농부 등 충북 혁신 정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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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회 호치민시 우호대화에 참석해 충북의 주요 혁신 정책을 공유했다.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김 지사는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영상자서전, 의료비후불제 등 충북이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들을 공유했다.
이에 대해 응우옌 반 넨 호치민시 당서기도 "충북의 성장이 월등히 높고 여러 개혁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김 지사의 조언과 지혜에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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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회 호치민시 우호대화에 참석해 충북의 주요 혁신 정책을 공유했다.
호치민시 우호대화는 호치민시와 우호 관계를 맺은 지역 관계자를 초청해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13개 국가, 26개 지역과 기관에서 25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김 지사는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영상자서전, 의료비후불제 등 충북이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들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혁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국의 강점을 결합하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며 "글로벌 차원의 협력 없이는 지속 가능한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우호대화를 마친 김 지사는 응우옌 반 넨 호치민시 당서기와 면담도 갖고 K-유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충북에 좋은 인력을 보내주시면 학습과 실습의 기회를 주고 노하우를 공유해 큰 도움을 줄 수 있기에 K-유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베트남은 사람이 있고 한국은 조금 앞선 기술이 있는 만큼 베트남이 과감하게 이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응우옌 반 넨 호치민시 당서기도 "충북의 성장이 월등히 높고 여러 개혁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김 지사의 조언과 지혜에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는 27일까지 베트남과 태국에 머물며 방콕·치앙마이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아세안 전략시장 수출상담회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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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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