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의 무능력·무원칙·불공정 끊어내야”… 정곡 찌른 박문성 해설위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능력, 무원칙, 불공정은 지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체제가 이어지는 한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국회에서 대한축구협회를 제대로 찔렀다.
끝으로 박 위원은 "축구협회의 무능력, 무원칙, 불공정은 하나의 어떤 사건이 아니라 지금 정몽규 회장 체제가 이어지는 한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그런 점에서 이제는 끝나야 되지 않을까 다시 한 번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국회에서 대한축구협회를 제대로 찔렀다.
박 위원은 또 홍 감독 선임 외에도 정 회장이 축구협회를 이끌며 생겼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지적했다. 먼저 정 회장이 기습사면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박 위원은 “승부조작범을 A매치가 있는 날 꼼수 사면을 한 건 반스포츠적 행위”라며 “우리 사회에서 반사회적 범죄를 그런 식으로 사면했다면 난리가 났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해서도 “클린스만 감독 선임 전날 소집을 통보하고 당일날 소집해서 30분 뒤 선임을 발표했다”고 날을 세웠다.
40년만에 올림픽 진출에 실패한 것도 큰 문제라고 언급했다. “축구, 질 수도 있다”고 말을 꺼낸 박 위원은“파리올림픽 대표팀을 맡은 황선홍 감독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임시감독으로 겸임시켰다”며 “많은 사람들이 그러면 안된다, 위험하다고 했지만 그 판단을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파리 올림픽 진출은 실패했고, 이런 행정적 절차는 홍명보 감독 선임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위원은 “축구협회의 무능력, 무원칙, 불공정은 하나의 어떤 사건이 아니라 지금 정몽규 회장 체제가 이어지는 한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그런 점에서 이제는 끝나야 되지 않을까 다시 한 번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