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쇠창살 달고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4척 인천 해역서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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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군, 해양수산부와 함께 특별단속을 벌여 인천 대청도 특정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4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어선 4척은 오늘 새벽 4시쯤 인천 옹진군 대청도 남서쪽 특정해역 약 16km 인근까지 들어와 불법 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철로 된 이들 어선은 짝을 지어 그물을 끄는 이른바 '쌍타망' 방식으로 조업을 했으며, 적발된 후 해경의 정지 명령을 무시한 채 선박에 쇠창살과 나무 구조물들을 달고 도주하다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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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군, 해양수산부와 함께 특별단속을 벌여 인천 대청도 특정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4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어선 4척은 오늘 새벽 4시쯤 인천 옹진군 대청도 남서쪽 특정해역 약 16km 인근까지 들어와 불법 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철로 된 이들 어선은 짝을 지어 그물을 끄는 이른바 '쌍타망' 방식으로 조업을 했으며, 적발된 후 해경의 정지 명령을 무시한 채 선박에 쇠창살과 나무 구조물들을 달고 도주하다 붙잡혔습니다.
나포 당시 430톤급 어선 2척에는 50대 선장과 30대 선장 등 31명, 나머지 120톤급 어선 2척에는 29명이 승선해 있었고, 많은 양의 까나리 등 어획물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현장 조사 후 결과에 따라 나포 어선에각각 3억 원의 담보금을 부과할 계획이며, 납부 여부에 따라 어선을 압송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983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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