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생태습지 조성" 광주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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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영산강 수질정화를 위한 생태습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광주시는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는 용역을 통해 영산강 상류부에 습지를 조성해 비점오염원 저감 등 수질 개선의 최적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영산강 수질개선 방향이 결정되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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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영산강 수질정화를 위한 생태습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광주시는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산강 수질개선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예산 8900만원이 투입돼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광주시는 용역을 통해 영산강 상류부에 습지를 조성해 비점오염원 저감 등 수질 개선의 최적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대상지 수질 현황, 습지 용량결정 등 정밀조사를 시행하고 최적의 생태습지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산강 수질개선 방향이 결정되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영산강과 황룡강의 물을 2등급으로 끌어올려 가뭄때는 식수, 평상시에는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하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영산강유역 맑은물 순환형 공급체계 구축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영산강유역 내 비점오염원 저감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자연친화적 생태습지 조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태관광명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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