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추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고급 스포츠카를 운전하다가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3시 11분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앞서 서행하던 오토바이 뒷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탑승자 A 씨가 숨지고 오토바이 운전자 B씨도 머리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행인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차량 번호판을 토대로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고급 스포츠카를 운전하다가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3시 11분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앞서 서행하던 오토바이 뒷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탑승자 A 씨가 숨지고 오토바이 운전자 B씨도 머리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행인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차량 번호판을 토대로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인근 상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질주하던 마세라티의 브레이크등은 점등되지 않았습니다.
법인 차량이지만, 연두색 대신 흰색 번호판을 단 마세라티에서는 탑승자 2명이 내리는 모습도 찍혔습니다.
이 차량은 사고 전인 오전 3시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서 또 다른 법인 명의 벤츠 승용차와 함께 질주하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차량이 법인 차량이라 실제 운전자를 파악하고 있다"며 "검거 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배달원이 다리 내리는 순간…" 목격담에 누리꾼들 '시끌'
- "쾅쾅쾅!" 6번 연속 '문콕'…경찰 조사서 한 말에 '공분'
- "해리스, 흑인 아니라 들어" 발언…"재닛 잭슨 실망" 비판
- 걸음 뗀 순간 그대로 미끄러졌다…비 오는 날 아찔 등산
- 한입 베어먹고 '과즙 폭발'…울주배 영상 1,300만 뷰 돌파
- 올여름 40도 적중한 기상학자 "겨울엔 -18도 한파 올 것"
- 주변 두리번 뒤 낚아챘다…강남 한복판 뜻밖 택배 절도범
- 반려동물 키우면 세금 내라?…"도입 검토" 다시 불붙었다
- 코카인 캡슐 60여 개가 뱃속에…남아공서 마약운반책 체포
- 비상계단 막은 호텔들…불나면 참사 피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