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유암코, 5000억 PF 정상화 펀드 조성

신서희 기자 2024. 9. 24.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4일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5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유암코의 실적을 고려해 이번 펀드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최근 논란이 됐던 '파킹 펀드'와 다르게 다양한 투자전략을 통해 실질적으로 PF사업장의 정상화를 지원하고 대주단의 손실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회가 3000억·유암코가 2000억 출자
건전성 관리 '총력'
임진우(오른쪽)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와 이상돈 연합자산관리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부동산 PF 정상화 펀드 조성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경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4일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5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회와 유암코가 각각 3000억 원, 2000억 원씩 출자한다.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유암코는 2009년 6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이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대 부실채권(NPL) 투자회사다. 중앙화는 이번에 조성한 펀드를 활용해 부실채권 인수 및 채권 재구조화, 지분투자 등의 방식으로 부실 PF 사업장의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유암코의 실적을 고려해 이번 펀드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최근 논란이 됐던 ‘파킹 펀드’와 다르게 다양한 투자전략을 통해 실질적으로 PF사업장의 정상화를 지원하고 대주단의 손실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서희 기자 shsh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