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까지 한여름이더니, 오늘 설악산 대청봉에 첫 서리
손덕호 기자 2024. 9. 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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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추석 연휴에도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졌는데, 불과 일주일 만에 올 가을 첫서리가 내렸다.
24일 기상청과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강원 속초시 설악산 대청봉 일대에서 서리가 관측됐다.
다만 설악산은 기상청의 공식 계절 관측 지점은 아니다.
설악산 첫 서리는 기상 참고용으로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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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36일 빨라
지난 주 추석 연휴에도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졌는데, 불과 일주일 만에 올 가을 첫서리가 내렸다.
24일 기상청과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강원 속초시 설악산 대청봉 일대에서 서리가 관측됐다. 작년(10월 29일)보다 36일 빠르다. 이날 설악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6.5도였다.
다만 설악산은 기상청의 공식 계절 관측 지점은 아니다. 설악산 첫 서리는 기상 참고용으로만 활용된다. 강원도에서 공식 계절 관측 지점은 북춘천과 북강릉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30도까지 오르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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