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성남·수서 '줍줍' 중소평형 4~8억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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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 동작구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에서 주변 시세의 반값인 '8억원 로또' 무순위 청약이 예정된 가운데, 다음주엔 위례, 성남, 수서 등에서 억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 공급이 나온다.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오는 10월 2일부터 '위례아너스포레' '디아크리온강남'과 성남복정1지구 A1블록 등 수도권 3개 공공분양 단지에서 총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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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취소 4가구 무순위 청약
이번주 서울 동작구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에서 주변 시세의 반값인 '8억원 로또' 무순위 청약이 예정된 가운데, 다음주엔 위례, 성남, 수서 등에서 억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 공급이 나온다.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오는 10월 2일부터 '위례아너스포레' '디아크리온강남'과 성남복정1지구 A1블록 등 수도권 3개 공공분양 단지에서 총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모두 최초 분양 당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온 공공분양 단지에서 나온 계약취소 주택으로, 현재는 당시보다 더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 A3-3a블록에 들어선 위례아너스포레에선 전용면적 51㎡와 59㎡가 1가구씩 나왔다. 분양가는 전용 51㎡(1층) 약 4억1475만원, 전용 59㎡(18층)가 약 5억352만원이다. 최근 위례신도시 실거래가는 전용 51㎡는 11억원, 전용 59㎡는 13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번 무순위 청약 분양가의 2배 이상으로, 각각 6억원, 7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위례아너스포레는 하남시에 속해 하남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에게만 청약 기회가 열린다.
2022년 12월 분양한 성남복정1지구 A1블록은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5년 12월부터 입주 예정이다. 전용 51㎡ 1가구가 대상인데, 분양가는 6억3542만원(7층)이다. 성남복정1지구는 위례신도시와 맞닿아 있다. 위례신도시 시세보다 4억원가량 저렴하다. 성남시 거주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 신청 대상이다.
수서역세권 A3블록에 들어선 디아크리온강남에선 1가구(전용 46㎡)가 공급된다. 단지는 신혼희망타운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과는 다르다. 신혼희망타운의 자격 요건을 그대로 따르고, 당첨자 선정 역시 신혼희망타운 가점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분양가는 약 4억9855만원인데, 현재 인근 단지 전용 59㎡ 호가가 15억원이다. 8억원가량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포함)만 청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세종시에선 세종 어울림파밀리에센트럴 M1블록과 M4블록에서 호가보다 2억원가량 저렴한 무순위 청약 물량이 1가구씩 26일에 공급된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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