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 국립해양조사원 압수수색…간부급 직원 뇌물수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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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 23일 국립해양조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해경은 해양조사원 간부급 직원들이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측은 수사 대상 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남해해경 관계자는 "현재 수사 초기단계여서 자세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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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 23일 국립해양조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해경은 해양조사원 간부급 직원들이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측은 수사 대상 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남해해경 관계자는 "현재 수사 초기단계여서 자세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해양조사원 측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했다.
부산 영도구 해양클러스터에 있는 해양조사원은 해양수산부 소속기관이다. 해양관측, 수로측량 등을 실시하고 바다의 지도인 해도 제작 등을 수행하고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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