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5년도 시책 보고회…"미래세대 위한 청사진"

이재현 2024. 9. 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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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군정 시청 보고회를 열어 156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

평창인재육성 장학재단 출범, 청년든든 프로젝트, 어린이 행복 미래도시 조성,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정, 아동·청소년 전용 셔틀버스 운영, 세대별 맞춤 공공형 보금자리 주택 확대, 남부권 포레스트 관광거점 조성 등이 주요 시책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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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시책 156건 발굴…청년 지원 강화·지방소멸 대응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군정 시청 보고회를 열어 156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 [촬영 이재현]

평창인재육성 장학재단 출범, 청년든든 프로젝트, 어린이 행복 미래도시 조성,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정, 아동·청소년 전용 셔틀버스 운영, 세대별 맞춤 공공형 보금자리 주택 확대, 남부권 포레스트 관광거점 조성 등이 주요 시책으로 발표됐다.

또 대관령 산악관광 거점지구 개발, 재난 안전 상황 통합 관제센터 구축,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등도 포함됐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더 특별한 평창' 비전을 실현하고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뒀다.

군은 이 시책들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2025년 애초 예산에 반영하고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심재국 군수는 "주요 시책은 평창군의 미래를 밝히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된 청사진"이라며 "청년과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해 지속 가능한 평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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