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불리는 메타넷…디지털 마케팅社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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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견 정보기술(IT) 기업인 메타넷그룹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자(MSP) 메타넷티플랫폼이 최근 잇달아 기업을 인수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메타넷그룹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기술과 노스스타컨설팅의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제조, 금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 고객에 디지털 전환(DX)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올해 들어 AI 전문기업 스켈터랩스와 위치정보서비스 전문기업 블루칩씨앤에스 등 기술 기업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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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견 정보기술(IT) 기업인 메타넷그룹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자(MSP) 메타넷티플랫폼이 최근 잇달아 기업을 인수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메타넷티플랫폼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노스스타컨설팅을 인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2006년 설립된 노스스타컨설팅은 기업의 자동화·지능화를 지원하는 IT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디지털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통합, 빅데이터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어도비의 솔루션 전문 파트너로 어도비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주요 대기업의 콘텐츠 제작과 관리 자동화, 빅데이터 수집,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경험 최적화 등을 지원한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이번 인수를 통해 노스스타컨설팅이 보유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솔루션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했다. 메타넷그룹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기술과 노스스타컨설팅의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제조, 금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 고객에 디지털 전환(DX)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올해 들어 AI 전문기업 스켈터랩스와 위치정보서비스 전문기업 블루칩씨앤에스 등 기술 기업을 인수했다. 이전에도 IT 인프라 전문기업 지티플러스와 오픈소스 전문기업 락플레이스, 컨설팅·솔루션 기업 에이티앤에스그룹 등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내년 상장을 앞두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수익 다변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메타넷은 14개 전문기업으로 이뤄진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1세대 컨설턴트로 손꼽히는 최영상 회장이 2000년 설립했다. 지주사인 메타넷글로벌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55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늘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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