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이음5G로 전통산업 디지털 혁신 가속화

윤소진 2024. 9. 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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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5G B2B(이음5G) 서비스 활성화 사업 수행기업과 함께 현장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HD현대중공업, 세종텔레콤, 코오롱글로벌, 휴랜 등 사업 참여기업의 대표 등이 참석해 △이음5G 기반 조선산업 디지털 혁신 소개 △이음5G 서비스 현장 시연 △청렴 간담회 및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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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주파수(4.7GHz, 28GHz) 바탕으로 고속의 독립적인 통신망 구현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5G B2B(이음5G) 서비스 활성화 사업 수행기업과 함께 현장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5G B2B 서비스 활성화 청렴 간담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NIA]

이음5g란 건물, 토지 등 특정 구역을 기준으로 주파수를 할당받아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를 말한다. 전용 주파수(4.7GHz, 28GHz)를 바탕으로 고속의 독립적인 통신망 구현이 가능하다. 스마트팩토리, 지능형 건설현장 안전관리, 로봇기반 시설물 보안 등에 활용된다.

이번 간담회는 Network for AI, 지능형 인프라를 기반으로 조선·제조·건설 등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혁신 방향을 논의하고,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사업수행 과정에서 경험한 이음5G 확산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HD현대중공업, 세종텔레콤, 코오롱글로벌, 휴랜 등 사업 참여기업의 대표 등이 참석해 △이음5G 기반 조선산업 디지털 혁신 소개 △이음5G 서비스 현장 시연 △청렴 간담회 및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음5G 확산은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속도를 더할 것"이라며 "이음5G 인프라를 활용한 조선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제조공정 및 운영을 최적화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선박 건조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음5G 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수요기업에 특화된 이음5G 서비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IA는 보안 및 신뢰성이 중요한 산업현장의 AI 전환 촉진을 위해 이음5G 서비스 실증 및 확산 등 이음5G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제조, 건설, 의료 등 더 많은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서비스들을 이음5G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증하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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