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0 임박' 김도영, 잔여 5경기 중 홈런 2개에 따라 기록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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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타자 김도영(21)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이자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40도루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2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0번째 아치를 쏘아 올리며 KBO 리그 최초 월간 10-10을 달성한 김도영은 6월 2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통산 5번째 전반기 20-20을 달성했다.
KBO 리그에서 40홈런-40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2015시즌 전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38)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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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KIA 타이거즈 타자 김도영(21)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이자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40도루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2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0번째 아치를 쏘아 올리며 KBO 리그 최초 월간 10-10을 달성한 김도영은 6월 2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통산 5번째 전반기 20-20을 달성했다.
지난달 15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통산 9번째로 30홈런-30도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111경기만에 달성한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30-30 기록이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 김도영은 현재(24일) 기준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40-40까지 홈런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에서 40홈런-40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2015시즌 전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38)가 유일하다.
김도영이 홈런 2개를 추가할 경우 국내 선수로는 첫 번째로 40-40 클럽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올 시즌 화려한 기록과 함께 팀 정규시즌 우승에 큰 공헌을 한 김도영이 시즌 막바지 40홈런 - 40도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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