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기업인들 올해도 줄소환···삼성 노태문, 과방위 참고인 채택되나

윤지영 기자 2024. 9. 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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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사진)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신청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 3사 중에서는 김영섭 KT 대표가 유일하게 증인으로 신청됐다.

이 중 민주당 김현 의원과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노태문 사장을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올해 통신 3사 CEO 중에서는 김영섭 대표가 유일하게 증인으로 신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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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단말기 따져 물을것"
김영섭 KT 대표, 통신3사 중 증인신청 유일
[서울경제]

노태문(사진)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신청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 3사 중에서는 김영섭 KT 대표가 유일하게 증인으로 신청됐다. 올해도 기업인들을 줄소환하는 망신주기식 국감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국회에 따르면 과방위원들은 총 159건의 국감 증인·참고인 신청 명단을 제출했다. 이 중 민주당 김현 의원과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노태문 사장을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신청 이유로는 ‘중저가 단말기’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올해 통신 3사 CEO 중에서는 김영섭 대표가 유일하게 증인으로 신청됐다. 민주당 김현, 노종면, 황정아, 정동영 등 과방위 소속 야당 의원 7명이 대거 신청했다. 이들은 단통법과 통신비는 물론 알뜰폰 사업 등에 대해 따져본다는 계획이다.

당초 여야는 이날 증인·참고인 명단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었지만, 이견차로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30일까지는 명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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