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휘둘러 형 살해하려 한 60대 구속…"술 마셔서 기억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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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형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구속됐다.
24일 강원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살인미수 혐의로 청구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48분께 홍천군 남면 한 주택에서 술을 마시고 70대 형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에 "술을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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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술을 마시고 형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구속됐다.
24일 강원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살인미수 혐의로 청구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48분께 홍천군 남면 한 주택에서 술을 마시고 70대 형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스스로 112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으며 이어 출동한 경찰은 주택 안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술을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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