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치어 2명 사상…"뺑소니 승용차 운전자 추적"(종합)

이영주 기자 2024. 9. 24.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승용차를 몰던 중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를 추적 중이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농성역 방면)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운전자가 외제차를 몰던 중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사고 이후 차량에서 동승자를 포함한 두 명이 나왔다'는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토대로 운전자를 쫓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차량 속 명함 확인…연락 두절 상태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경찰이 승용차를 몰던 중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를 추적 중이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농성역 방면)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운전자가 외제차를 몰던 중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A(28·여)씨가 숨졌다. 오토바이 운전자 B(23)씨도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차적 조회를 통해 확인된 차량 소유주 30대 C씨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사고 차량은 서울 소재 법인의 것으로 파악됐다.

버려진 차량 안에서는 사고 당시 운전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명함도 발견됐다.

경찰은 명함에 적힌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으나 부재중이었다. 명함에서 얻은 단서를 통해 명함 주인의 주거지를 찾았지만 해당 집에 살지 않았다. 명함 주인은 교통사고 관련 보험에 가입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이후 차량에서 동승자를 포함한 두 명이 나왔다'는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토대로 운전자를 쫓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