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즌 연속 100안타 대기록 안 끝났다! 손아섭 25일 컴백, 하트도 돌아온다…"하다 다치면 내년 힘들어질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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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베테랑 손아섭이 돌아온다.
공필성 NC 감독대행은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손아섭을 내일(25일) 정도 올려서 엔트리에 등록시키려고 한다. 본인의 의지도 강하고, 이때까지 본인이 열심히 한 것에 대해서 후배들한테도 조금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은 것 같다"며 손아섭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NC는 25일 창원 SSG 랜더스전 선발투수로 카일 하트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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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 베테랑 손아섭이 돌아온다.
공필성 NC 감독대행은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손아섭을 내일(25일) 정도 올려서 엔트리에 등록시키려고 한다. 본인의 의지도 강하고, 이때까지 본인이 열심히 한 것에 대해서 후배들한테도 조금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은 것 같다"며 손아섭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손아섭은 지난 7월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시즌 아웃 위기에 놓였다. 손아섭은 KBO 역대 3번째 15시즌 연속 100안타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상황이었다. 그는 롯데 자이언츠 시절인 지난 2010년 129안타를 시작으로 지난해 187안타를 치면서 14시즌 연속 100안타 행진을 이어 오고 있었다. 올해도 부상 전까지 95안타를 달성하면서 대기록까지 단 5안타를 남겨둔 상황에서 크게 다쳐 아쉬움을 샀다.
손아섭은 24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상무 피닉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마지막 실전 점검을 마쳤다. 이날은 땅볼 2개와 뜬공 2개 생산에 그치면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최근 퓨처스리그 3경기에 출전해 11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복귀 준비를 마쳤다.
공 대행은 "올라와서 보면 몸이 100%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본인은 열심히 하니까. 와서 보고 선발로 나갈 수 있으면 내보내려고 하고 아니면 대타라도 뒤에서 조금 시킬 수 있게 파이팅도 조금 내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손아섭의 복귀 의지가 워낙 강해 지켜보긴 하겠지만, 공 대행은 자칫 섣불리 1군 경기에 나섰다가 부상이 재발하진 않을지 우려를 표했다. 그래서 25일 1군으로 콜업하면 정확히 몸 상태를 살펴보고 출전 시간을 조절하려 한다.
공 대행은 "주루는 100%는 아닌데, 어느 정도 주루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정도는 된다고 한다. 주루가 안 되면 수비도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일단은 2군에서 보고는 수비도 할 수 있고 주루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조금 걱정은 이제 경기를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만약에 하다가 다쳤을 경우에 내년이 굉장히 조금 힘들어질 수 있다. 본인한테는. 그래서 그게 걱정이지 다른 것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이며 부상이 덧나지 않기를 바랐다.
한편 NC는 25일 창원 SSG 랜더스전 선발투수로 카일 하트를 낙점했다. 하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몸 관리를 받아왔다. 하트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불펜 투구를 진행했고, 17구를 던지면서 전체적은 구종을 점검했다. 말소 후 3번째 불펜 피칭이었고 25일 선발 등판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하트는 올해 25경기에서 13승2패, 151이닝, 172탈삼진,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하며 에릭 페디(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뒤를 잇는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때 투수 4관왕과 MVP까지 꿈꿀 수 있을 정도로 페이스가 좋았지만, 8월 이후 감기와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자리를 비우는 날이 잦아지면서 투수 다관왕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졌다. 그래도 하트는 정규시즌 내에 복귀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NC는 이날 김성욱(중견수)-김주원(유격수)-천재환(좌익수)-맷 데이비슨(1루수)-김휘집(3루수)-서호철(지명타자)-김한별(2루수)-김형준(포수)-한석현(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이재학이다.
2루수 박민우는 허리 담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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