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한 버스 사고 현장서 춤이라니? 유명 가수에 비난 봇물

이하나 2024. 9. 24.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의 한 유명 가수가 3명의 사망자가 나온 미식축구팀 버스 전복 사고 보도 중 카메라 앞에서 춤을 췄다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22일(현지시각) 브라질 매체 g1 등에 따르면 브라질 미식축구팀을 태운 버스가 21일 리우데자네이루 남쪽 도로에서 전복돼 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현지 언론은 3명의 사망자가 브라질 남부 도시 쿠리치바의 미식축구팀 소속 선수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clivinho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브라질의 한 유명 가수가 3명의 사망자가 나온 미식축구팀 버스 전복 사고 보도 중 카메라 앞에서 춤을 췄다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22일(현지시각) 브라질 매체 g1 등에 따르면 브라질 미식축구팀을 태운 버스가 21일 리우데자네이루 남쪽 도로에서 전복돼 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버스에는 승객 등 40여 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현지 언론은 3명의 사망자가 브라질 남부 도시 쿠리치바의 미식축구팀 소속 선수라고 보도했다. 이 팀은 미식축구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하던 길에 사고를 당했다.

현지 매체 ‘RJ1’ 소속 기자가 당시 현장을 생방송으로 보도하던 중 한 남성이 카메라에 등장했다. 남성은 카메라 스태프가 그만하라는 사인을 보고도 흥겹게 춤을 춰 공분을 샀다.

해당 남성은 13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브라질의 인플루언서이자 인기 가수로 알려졌다. 영상이 논란이 되자 남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차량 정체에 갇혀서 그런 사고가 난 줄 몰랐다. 단지 교통 체증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줄 알았다”라고 사과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