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카, 폐차된 수소전기차…'원전 출력' 수소발전기로 개발

김지영 2024. 9. 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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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재활용 전문업체인 굿바이카가 수소전문기업 케이퓨얼셀과 협업해 폐차된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재사용한 30kW 출력의 수소발전기를 개발했습니다.

남준희 굿바이카 대표는 "대당 3,000여만 원의 국가․지자체 보조금 지원을 받아 보급된 수소전기차가 폐차될 경우 재사용 재활용 방도가 없다는 점에서 사업성을 착안하고 2019년에 개발을 기획하여 현재 성과에 이르렀다"며 "성능과 내구성을 더욱 개선하여 수소발전기를 제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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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굿바이카 제공


전기차 재활용 전문업체인 굿바이카가 수소전문기업 케이퓨얼셀과 협업해 폐차된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재사용한 30kW 출력의 수소발전기를 개발했습니다.

굿바이카는 독자 확보한 방식으로 시동하여 일반 수소봄베로 수소를 공급받아 30kW 출력을 반복하여 안정적으로 발전함을 확인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 보급된 수소전기차가 폐차 시 모두 발전기로 전환된다면 원전 1기의 발전용량과 맞먹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 없이 발전하는 경제성 높은 도심 내 분산형 전력원이 될 수 있으며, 수소발전기 보급에서 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남준희 굿바이카 대표는 “대당 3,000여만 원의 국가․지자체 보조금 지원을 받아 보급된 수소전기차가 폐차될 경우 재사용 재활용 방도가 없다는 점에서 사업성을 착안하고 2019년에 개발을 기획하여 현재 성과에 이르렀다”며 “성능과 내구성을 더욱 개선하여 수소발전기를 제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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