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처럼 '둥둥' 떠다니는 차…유럽 폭우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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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일부 지역에서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내리며 최소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잉글랜드 중남부 지역엔 60~80mm의 강한 비가 내렸으며 런던 등 영국 일부 지역은 하루 동안 한 달 분량의 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AFC 윔블던의 홈구장엔 밤샘 폭우로 싱크홀이 만들어졌는데, 이로 인해 26일로 예정됐던 뉴스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카라바오컵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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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일부 지역에서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내리며 최소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시간 23일 프랑스 칸에서는 30분 간 누적 30~40mm의 강한 비가 내려 마을이 침수됐는데, 내린 비로 차에 고립돼 있던 운전자가 가까스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잉글랜드 중남부 지역엔 60~80mm의 강한 비가 내렸으며 런던 등 영국 일부 지역은 하루 동안 한 달 분량의 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오스트리아,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에서도 모두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폴란드 국경에서 15km 떨어진 오스트라바시에서는 홍수로 인해 난방 시설이 완전히 폐쇄돼 주민 28만 명이 온수를 공급받지 못했으며, 체코에서는 홍수로 인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AFC 윔블던의 홈구장엔 밤샘 폭우로 싱크홀이 만들어졌는데, 이로 인해 26일로 예정됐던 뉴스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카라바오컵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최악의 폭우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CNN은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온난화되는 대륙으로 대기가 따뜻해지면 수증기가 더 많이 쌓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더 강한 비가 내리고 뜨거운 바다가 더 강한 폭풍을 불러일으킨다고 분석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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