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소통 부재'…원주시, 소초 의료폐기물시설 '불수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가 최근 한 기업의 소초면 의관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을 불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상수원 보호구역과 공군부대, 학교 및 집단 거주시설과 인접한 점 △84톤 규모의 소각계획 용량이 원주시에서 필요한 용량(3.7톤)을 과도하게 초과한 점 △지역주민과의 소통 부재 도 불수용 사유로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령과 지침 기준에 부적합한 점 등 근거 제시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한 기업의 소초면 의관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을 불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주민과의 소통부재를 비롯한 다양한 사유를 근거로 제시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모 기업은 지난 3월 26일 원주시에 ‘소초면 의관리 77번지 일원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주민 입안 제안서’를 제출한 적 있다.
시는 제안서를 바탕으로 부서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쳤는데, 지난 23일 최종 ‘불수용’ 통보를 했다.
불수용 사유는 △사업계획의 입지 및 규모기준과 사업제안자의 사업시행 능력이 관련 법령과 지침기준에 부적합한 점 △수질·대기오염과 악취 등 예상되는 환경오염에 대한 기초 사실조사와 조치계획이 미흡한 점이다.
또 △상수원 보호구역과 공군부대, 학교 및 집단 거주시설과 인접한 점 △84톤 규모의 소각계획 용량이 원주시에서 필요한 용량(3.7톤)을 과도하게 초과한 점 △지역주민과의 소통 부재 도 불수용 사유로 제시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