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유통업체 매출 9.2% `껑충`…"찜통더위에 `백캉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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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유통업체 매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증가했다.
작년에 비해 폭염일수가 열흘 많고 휴일이 하루 늘어난 것이 오프라인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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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출은 5.0% 늘었다. 기록적 폭염에 백캉스(백화점+호캉스)가 증가하고 앞당겨진 추석 연휴에 대형마트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에도 온라인 매출은 13.9%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유통업체 매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증가했다.
작년에 비해 폭염일수가 열흘 많고 휴일이 하루 늘어난 것이 오프라인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또 작년보다 12일가량 앞당겨진 추석 연휴도 매출을 끌어올렸다.
오프라인에서는 가전·문화(-6.2%)를 제외한 식품(8.7%), 서비스·기타(4.3%) 등 전 분야에서 매출이 늘었다.
온라인 매출은 음식배달, 여름 보양 간편식, 화장품, 반려동물 용품 구매 등이 증가했다. 서비스·기타(60.4%), 식품(19.8%), 생활가정(10.8%) 등의 품목에서 성장세를 유지했다. 반면 가전·문화(-1.2%), 패션·잡화(-5.1%), 아동·스포츠(-4.5%)에서는 감소했다.
구매 건수는 대형마트(1.8%), 백화점(3.4%), 편의점(2.9%), 준대규모점포(5.9%) 등 오프라인 전 업태에서 구매건수가 3% 늘었다. 구매단가도 모두 1.9% 증가했다.
다만, 업태별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줄었다. 백화점(-0.8%), 편의점(-0.8%), 대형마트(-0.4%), 준대규모점포(-0.1%) 순으로 감소했다. 온라인 부문은 2.1% 늘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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