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의왕시, 현장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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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24일 관내 갈뫼초등학교 정문 앞 등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행안부는 2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를 어린이 교통안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메시지를 관계기관·지자체 등과 함께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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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녹색어머니회 참여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4일 관내 갈뫼초등학교 정문 앞 등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의왕경찰서, 녹색 어머니회, 모범 운전자회, 학부모회 등이 함께했다. 김 시장은 캠페인 참석자들과 건널목 등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50여명의 참가자들은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의 실효성 확보와 운전자의 배려 운전 유도 등에 주력했다. 특히 '건널목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홍보에 집중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지키기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 횡단하지 않기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등 운전자와 학생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등을 피켓, 현수막 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 시장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의왕시는 스마트 건널목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를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할 때는 서행하면서 주변을 잘 살피고, 특히 무신호 건널목 앞에서는 보행자가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멈춤을 실천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행안부는 2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를 어린이 교통안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메시지를 관계기관·지자체 등과 함께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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