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더보이즈, 세 번째 월두투어 성료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세 번째 월드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대세 존재감을 입증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개최된 ‘더보이즈 월드 투어 : 제너레이션 II’(THE BOYZ WORLD TOUR : ZENERATION II)’를 끝으로 약 3개월 간의 대대적인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층 뚜렷해진 ‘에너제틱 퍼포머’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7월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투어 청신호를 밝힌 더보이즈는 이어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총 10개국 15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개최하며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특히 이번 투어는 지난해 개최된 ‘더보이즈 두 번째 월드투어 : 제너레이션(THE BOYZ 2ND WORLD TOUR: ZENERATION)’에서 더욱 확장된 규모로, 매번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더보이즈의 한층 뜨거운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다양한 세트리스트와 긴 러닝타임에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무대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눈을 맞춘 더보이즈는 소속사를 통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게 해준 우리 더비분들께(공식 팬덤명)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과 에너지를 더비분들께 아낌없이 드릴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II’로 무한한 가능성을 자랑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 존재감을 입증한 더보이즈는 오는 10월 말을 목표로 본격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더보이즈는 소속사를 통해 월드투어 ‘제너레이션Ⅱ’를 끝마친 소감을 직접 전했다.
제이콥 : ‘제너레이션Ⅱ’를 보러와 주신 모든 더비(공식 팬덤명)들. 좋은 추억 만들어 줘서 너무 고마워. 2024년에는 더비 만나는 게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아요.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내년에는 더 많은 더비들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훈 : 이번 ‘제너레이션Ⅱ’ 투어는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뽑으라면 뽑을 수 있는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각국을 돌며 각자 다 다른 더비분들을 만날 때마다 너무 많이 웃고 즐기고 행복했습니다. 매번 콘서트를 하며 느끼는 감정은 ‘이 사람들을 내가 끝까지 지켜줘야지’, ‘끝까지 함께 해야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이렇게 더비분들에게 받는 큰 사랑 앞으로 저희 열한 명이 더 크게 보답해 줄게요. 약속할게요. 내가 평생 빵담빵담 해줄게 더비야. 우리 더비 많이 사랑하고 좋아해.
현재 : 길 것만 같았던 월드투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투어하면서 여러 나라에 있는 더비들을 만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투어에서 만났던 모든 더비는 나라는 다르지만 더보이즈에게 보내는 사랑은 모두가 같아 보여 너무 감동이었어요. 얼른 또 만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주연 :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습니다. 콘서트를 하는 순간만큼은 관객분들도 저희도 그 순간을 즐겼고 앞으로도 좋은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투어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케빈 : 투어와 컴백 준비를 동시에 하느라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각 나라의 팬분들을 만나면서 정말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점점 커져가는 공연장들을 채우며 뿌듯했고 앞으로 캐나다는 물론 더 다양한 나라의 팬분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뉴 : 아름다운 도시들을 돌아다니며 더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게 해주신 우리 더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앞으로 더 자주 만나요♥
큐 : ‘제너레이션Ⅱ’ 투어를 하며 정말 다양하고 많은 더비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는 더비들 덕분에 잘 버티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어요. 투어에 와주신 더비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서로 좋은 마음으로 좋은 에너지 주고받으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요. 감사합니다.
주학년 : ‘제너레이션Ⅱ’는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저에게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이었습니다. 늘 많은 응원과 사랑주시는 더비 너무나 감사드리고, 곧 좋은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선우 : 이번 월드투어를 하며 다시 한번 많은 곳에서 사랑받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공연장의 크기와 상관없이 여러분들의 사랑과 에너지가 너무 잘 느껴지고 행복했던 투어였습니다. 이 에너지 잘 이어 받아 다른 활동들도 열심히 해보도록 할게요.
에릭 : ‘제너레이션I’ 투어 때 찾아뵙지 못한 나라와 도시에 계신 더비분들까지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2년 전 ‘더비존’ 때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주투어는 처음, 또 유럽은 약 5년 만에 하게 돼 개인적으로 더욱 뜻깊었습니다. 곧 있을 더보이즈의 컴백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앞으로 전 세계에서 응원해 주는 더비를 만나러 좋은 모습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저의 사랑과 에너지를 전 세계 더비들에게 아낌없이 드릴게요.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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