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

각 시군 주요 현안과 의정 활동 등 의견 교환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4일 경북 포항시 남구 한 식당에서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열린 가운데 전종율(왼쪽부터) 청도군의회 의장,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이동협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경주시의회 의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2024.09.2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는 24일 남구 한 식당에서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열었다.

월례회에는 포항·경주·영천시 등 7개 경북 남부지역 의장들이 참석해 각 시군의 주요 현안과 의정 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지역의 홍보 사항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방자치와 공동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방 소멸 문제 대응,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지방 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으로 상생 발전의 길을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균형적인 국가 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의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각 시군을 돌아가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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