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사랑꾼’ 성훈, 2박3일 원주 ‘팬 캠프’ 성료
배우 성훈이 3일 동안의 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훈은 지난 20일부터 3일 동안 강원도 원주에서 ‘2024 성훈과 함께하는 팬 캠프-Autumn Breeze’를 열고 전 세계 6개국에서 모인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모인 팬들을 위해 4개 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성훈은 ‘Autumn Breeze’라는 타이틀에 맞게 다채로운 코너와 이벤트를 기획해 2박3일 동안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참석한 팬들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출석 체크와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는 웰컴 파티로 팬 캠프의 포문을 열었다. 1대1 포토타임은 물론, 팬들이 머무는 방을 직접 방문해 ‘굿나잇’ 인사를 건넸다.
둘째날 역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원데이 힐링 클래스를 연 그는 팬들과 함께 스트레칭과 요가 동작을 배웠다. 미니 운동회에서는 풍선 탑 쌓기, 훌라후프 릴레이, 신발양궁 등 게임에 참여했다.
이어 진행된 미니 팬미팅에서 성훈은 노래자랑에 나선 팬들의 무대에 호응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 OST ‘사실은’과 ‘사랑의 바보’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
그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솔직한 답변과 정성이 담긴 팬레터를 낭독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성훈은 “저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못 보는 시간이 길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성훈은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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