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대·경성대와 산한협력 업무협약 체결

송주오 2024. 9. 24.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4일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실에서 부산대학교 및 경성대학교와 드론 활용 창업 활성화를 위한 드론 기증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가 부산 지역인재들의 드론 관련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지역대학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4일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실에서 부산대학교 및 경성대학교와 드론 활용 창업 활성화를 위한 드론 기증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가 부산 지역인재들의 드론 관련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지역대학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캠코는 측량용 드론 34대를 대학별로 각 17대씩 기증하고 △드론 운용방법 △공간정보 취득 및 가공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또한, 캠코는 협약 대학들과 최신 공간정보 분석 기술, 학술정보 등을 상호 공유하고 관련 세미나와 워크숍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캠코가 이번에 기증하는 드론은 위치정확도 5cm 수준의 영상지도 제작이 가능한 고성능 장비로, ‘2018년도 국유재산 총조사’에도 활용됐으며 도입 당시 가격은 대당 4천만 원에 달했다.

캠코와 두 대학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들의 실질적인 드론 관련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희진 캠코 국유부문 총괄이사는 “국유재산 관리 업무 현장에서 축적한 캠코의 노하우 전수가 지역인재들의 드론 관련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전국에 약 72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드론, AI, 증강현실(AR) 등 최신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국유재산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