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이달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재해보험금 조기지급"

채새롬 2024. 9. 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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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은 이달 발생한 집중호우 관련 피해를 본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약 200억원 규모의 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금은 수확이 종료된 시점에 지급되지만, 농협손보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빠른 복구를 위해 사고 접수 후 3일 이내에 조사를 완료하고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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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이달 발생한 집중호우 관련 피해를 본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약 200억원 규모의 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집계에 따르면 9월 21∼23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약 1만1천 농지, 약 1만6천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논 작물이 약 7천100 농지, 원예시설 약 2천800 농지 순으로 피해가 접수됐다.

통상적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금은 수확이 종료된 시점에 지급되지만, 농협손보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빠른 복구를 위해 사고 접수 후 3일 이내에 조사를 완료하고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국동 농협손보 대표는 "수확기에 닥친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시름을 덜고, 빠른 영농활동 복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다하겠다"며 "신속한 사고 조사 및 보험금 지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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