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협력기업과 라오스 전력시장 진출

이승주 기자 2024. 9. 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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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협력기업과 '아시아의 전력 공급기지'로 불리는 라오스 전력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전일 협력기업 5개사와 라오스 전력공사(EDL) 본사를 찾아 기술 세미나와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씬 인다윙 라오스 전력공사 수석 부사장은 "중부발전과 라오스 전력공사의 첫 만남이지만 이번 기회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좋은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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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협력 5개사, 라오스 전력공사 본사 찾아
시장개척단, 기술세미나·구매상담회 등 교류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협력기업과 '아시아의 전력 공급기지'로 불리는 라오스 전력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전일 협력기업 5개사와 라오스 전력공사(EDL) 본사를 찾아 기술 세미나와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라오스 전력시장의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이 협력기업과 구성한 시장개척단은 라오스에서 중소기업들의 제품 관련 기술을 발표하며 그 간의 동반성장 활동을 소개했다. 아울러 메콩강의 풍부한 수력발전을 활용하는 라오스 전력시장의 개요와 라오스 전력공사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장개척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성과공유금을 활용한 지원금 7000달러를 전달했다. 성과공유금은 협력기업과 중부발전의 공동 혁신활동으로 창출된 성과에서 발생한 매출액 일부를 환수해 적립한 재원이다. 이는 라오스 교육환경 개선에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씬 인다윙 라오스 전력공사 수석 부사장은 "중부발전과 라오스 전력공사의 첫 만남이지만 이번 기회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좋은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도 "협력 중소기업과 해외진출 기회를 넓히고 현지에서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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