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농촌친흥청·고래사어묵과 손잡고 가루쌀 어묵 출시

김수연 2024. 9. 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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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 고래사어묵과 농식품산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세 기관은 가루쌀 등 국내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 지원과 우수 농업인의 농산물 및 가공상품에 대한 판매·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협업, 농식품산업 분야 유용 정보 공유·캠페인 진행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첫 협력 사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인 '바로미2'를 활용한 어묵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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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부산 고래사어묵 본사에서 (왼쪽부터)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김세종 고래사어묵 경영총괄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 고래사어묵과 농식품산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함께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세 기관은 가루쌀 등 국내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 지원과 우수 농업인의 농산물 및 가공상품에 대한 판매·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협업, 농식품산업 분야 유용 정보 공유·캠페인 진행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첫 협력 사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인 '바로미2'를 활용한 어묵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은 쫀득쌀봉꼬치, 땡초핫접사각 2종으로 선보인다. 밀가루 대신 가루쌀을 활용해 일반 어묵보다 훨씬 더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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