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젤렌스키, 해리스 당선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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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을 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에 올 때마다 6백억 달러씩 챙겨 떠나는 엄청난 장사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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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을 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에 올 때마다 6백억 달러씩 챙겨 떠나는 엄청난 장사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젤렌스키는 민주당의 이번 대선 승리를 간절히 바라지만 자신은 다르다며, 자신은 평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리스 캠프는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원한다고 말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캠프 관계자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종전을 협상할 수 있는 사람은 트럼프밖에 없기 때문에 그의 당선이 우크라이나에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UN 총회 참석차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을 아마 만날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로이터가 캠프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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