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5차회의…수수료 현황·투명성 제고 논의

박재현 2024. 9. 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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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결제수수료 현황 ▲ 수수료·광고비 관련 투명성 제고 방안 ▲ 고객 정보 등 주문 데이터 공유 방안 ▲ 참여 인센티브 마련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다음 6차 회의에서는 수수료 등 그간 논의했던 주제들을 종합해 플랫폼·입점업체 간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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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6차 회의부터 협의 본격 진행…"10월 중 결과 도출 지원"
배달 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출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결제수수료 현황 ▲ 수수료·광고비 관련 투명성 제고 방안 ▲ 고객 정보 등 주문 데이터 공유 방안 ▲ 참여 인센티브 마련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결제 수수료와 관련해 플랫폼 회사들은 카드 결제에 대해 1.5∼3%, 계좌 등록결제 및 선불지급 수단에 의한 결제 등 간편결제에서는 3%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권 정보시스템 및 고객 관련 정보 제공 확대 등 입점업체가 요청했던 데이터 정보 공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플랫폼 회사들은 회의에서 자발적인 상생협력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생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다음 6차 회의에서는 수수료 등 그간 논의했던 주제들을 종합해 플랫폼·입점업체 간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견이 좁혀지지 못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해 모두가 동의하는 상생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정부는 "상생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돼 10월 중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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