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여동생, 흑인 발언 후폭풍... 매니저 사칭범까지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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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디바이자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 자넷 잭슨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인종 정체성에 대해 논란을 일으켰다.
모 엘마스리라는 인물은 자신이 잭슨의 소속사 리듬 네이션 레코드에서 그의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자넷 잭슨은 최근 발언을 정정하고 싶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인종 정체성에 대한 그의 발언이 잘못된 정보에 근거했음을 인식하고 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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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지호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디바이자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 자넷 잭슨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인종 정체성에 대해 논란을 일으켰다.
잭슨은 최근 외신 매체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첫 흑인 여성 대통령을 선출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해리스는 흑인이 아니다. 내가 듣기로는 인도계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또한 “그의 아버지가 백인이라고 들었다”며, “며칠 동안 뉴스를 보지 못했다. 아버지가 백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큰 논란을 낳았고 이후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해당 발언이 “잘못된 정보에 근거했다”는 사과문이 게재됐으나, 이는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모 엘마스리라는 인물은 자신이 잭슨의 소속사 리듬 네이션 레코드에서 그의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자넷 잭슨은 최근 발언을 정정하고 싶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인종 정체성에 대한 그의 발언이 잘못된 정보에 근거했음을 인식하고 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엘마스리는 이어 “자넷은 해리스의 흑인과 인도계 두 유산을 존중하며, 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한다. 자넷은 해리스가 상징하는 다양성을 소중히 여기며, 오늘날 사회에서 그것을 기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한다. 자넷은 계속해서 통합과 이해를 촉진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엘마스리는 이후 자신이 자넷 잭슨과 그의 오빠이자 마이클 잭슨의 동생 랜디 잭슨에게 해고되었다고 주장하며, 잭슨의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시도 때문에 해고되었다고 말했다.
엘마스리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더 이상 자넷 밑에서 일하지 않는다. 대중과 팬들 앞에서 그의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시도 이후, 자넷과 랜디에게 해고당했다. 이는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잭슨 측 관계자들은 엘마스리가 잭슨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밝혔으며, 잭슨은 오랫동안 랜디가 전담했다고 밝혔다.
한편, 엘마스리는 자신을 이집트 출신 영화감독이자 24 이스트 에이전시의 설립자로 소개하며,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셀레나 고메즈 등 여러 글로벌 슈퍼스타들과 협력한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라고 주장했다.
잭슨의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가 정치적 이익을 위해 ‘흑인이 되었다’고 주장한 것과 유사해 선거를 앞둔 미국 사회에서 큰 논란거리가 됐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자넷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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