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GS에너지, 회사채 수요예측서 ‘1.2조 원’에 가까운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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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2000억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에너지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1조17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다음 달 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GS에너지는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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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2000억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에너지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1조17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8100억 원, 5년물 400억 원 모집에 36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GS에너지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9bp, 5년물은 ―4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다음 달 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GS에너지는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GS에너지는 GS그룹의 중간지주회사로 GS칼텍스, GS파워 등을 주요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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