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원도심 활기 불어넣는다…황촌상권활력소 준공

손대성 2024. 9. 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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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4일 황오동 원도심에 황촌 상권활력소를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황촌 상권활력소는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이다.

이 건물에는 공공상생점포 4곳과 상인교육실, 쉼터, 생활 실험실(리빙랩)이 조성됐다.

주낙영 시장은 "철도로 단절된 황촌 지역 상권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상권활력소가 들어서면서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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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상생점포, 상인교육실, 쉼터 등 조성
경주 황촌 상권활력소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4일 황오동 원도심에 황촌 상권활력소를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황촌 상권활력소는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이다.

시는 2021년 1월부터 이달까지 21억5천만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 건물을 지었다.

이 건물에는 공공상생점포 4곳과 상인교육실, 쉼터, 생활 실험실(리빙랩)이 조성됐다.

시는 주민이나 청년창업가,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점포를 공공상생점포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교육장과 생활 실험실에서는 지역 대학 벤처창업센터, 창업 동아리가 상인과 정기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컨설팅과 홍보·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철도로 단절된 황촌 지역 상권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상권활력소가 들어서면서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 황촌 상권활력소 준공식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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