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한 민주당에 견제구 맞은 조국 대표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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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영광·곡성 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조국혁신당의 한 달 살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본회의 법안 표결에 불출석했다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사과 요구를 받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정치 공세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조국 대표는 "특검법의 본회의 통과가 분명한 상황에서 주민들과의 선약을 저버릴 수 없었다"며 "민주당 다른 의원들도 당시 지역에 머무느라 본회의 표결에 참석하지 못한 만큼 자신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정치 공세"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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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영광·곡성 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조국혁신당의 한 달 살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본회의 법안 표결에 불출석했다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사과 요구를 받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정치 공세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민주당은 조국 대표가 재보궐 선거 운동을 하느라 지난 19일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등의 국회 본회의 법안 표결에 출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지난 22일부터 한 달 살이를 시작한 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은 23일 영광에서 진행된 현장 최고위원 회의에서 "(자신은) 한달살이를 하더라도 본회의는 꼭 참석하겠다"고 조국 대표를 겨냥했다.
이와 관련해 조국 대표는 "특검법의 본회의 통과가 분명한 상황에서 주민들과의 선약을 저버릴 수 없었다"며 "민주당 다른 의원들도 당시 지역에 머무느라 본회의 표결에 참석하지 못한 만큼 자신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정치 공세"라고 일갈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안방인 전남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세가 만만치 않다고 판단한 민주당이 다급하긴 한 것 같다"며 이른바 '조국 때리기'로 네거티브 선거전을 펼치는 민주당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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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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