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인기문화축제 '야행' 국가유산활용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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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2017년부터 시작해 지역 대표 인기문화축제로 성장한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국가유산청이 공모하는 2025년 국가유산활용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야행 대표 프로그램인 야로(夜路) 앱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투어와 장애인, 외국인, 어린이 등 투어 참가자 특성에 맞게 세분화한 진행으로 시민들이 더 쉽고 가깝게 문화유산 가치를 느끼게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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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17년부터 시작해 지역 대표 인기문화축제로 성장한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국가유산청이 공모하는 2025년 국가유산활용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내년 야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을 주 무대로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야행 대표 프로그램인 야로(夜路) 앱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투어와 장애인, 외국인, 어린이 등 투어 참가자 특성에 맞게 세분화한 진행으로 시민들이 더 쉽고 가깝게 문화유산 가치를 느끼게 준비한다.
또 큐레이터가 '대성동고분군' 이야기를 들려줘 방문객들이 문화유산에 더 깊이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밖에 시는 인제대 박물관이 2017년부터 가야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과 김해 월봉서원이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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