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사장, 공간융합 빅데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내일사장'이 '외식 업종별 상권 및 매장 추천 서비스'로 '공간융합 빅데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내일사장'은 전문가 인증 매물 서비스로 양수도 매물을 평가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플랫폼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더넥스트랩에서 운영한 행사다.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내일사장'은 예선을 통과한 8개 팀과의 경쟁 끝에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내일사장'이 제시한 '외식 업종별 상권 및 매장 추천 서비스'는 공간융합 빅데이터(주거인구통합 정보, 상가 및 오피스텔 정보, GIS 상가 건물 융합 데이터 등)와 '내일사장'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 예비창업자에게 최적의 매장 위치 선정과 거래 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내일사장'은 외식 창업 교수 및 프랜차이즈 브랜드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업종별 상권 활성화 지수를 제공한다. 또한 매장 거래 지수로 매물의 수요를 확인하고 수요자에게 적합한 매장을 추천하고 있다.

이번 수상팀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 K-GEO Festo'에서 수상작을 홍보할 기회를 얻는다. 국토정보공사의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유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내일사장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