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도심 관통하는 ‘창원천’ 10월부터 정부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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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도심을 관통하는 '창원천' 관리를 오는 10월부터 정부가 한다.
창원시는 창원천이 10월 1일 자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말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창원천·단장천 등 지방하천 16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지방하천 4곳 내 국하차천 구간을 연장했다.
시는 창원천의 국가하천 지정 고시 이후 홍수를 예방하고자 준설 작업 등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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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도심을 관통하는 ‘창원천’ 관리를 오는 10월부터 정부가 한다.
창원시는 창원천이 10월 1일 자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말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창원천·단장천 등 지방하천 16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지방하천 4곳 내 국하차천 구간을 연장했다. 이러한 내용은 올 2월 고시됐다.
환경부는 기후변화 등으로 지방하천 홍수 피해가 갈수록 커지자,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주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 추진해왔다.
창원천은 집중호우 등으로 범람 위기가 큰 곳이다. 창원천과 만나는 마산만이 만조이고 시간당 50㎜ 이상 폭우가 겹치면 범람 위기는 더 커진다.
지난해 8월에는 태풍 ‘카눈’ 영향으로 내린 많은 비에 범람 직전까지 갔다. 2016년 태풍 차바 때는 실제 범람해 근처 도로가 흙탕물로 뒤덮이기도 했다.
시는 창원천의 국가하천 지정 고시 이후 홍수를 예방하고자 준설 작업 등을 시행했다. 하천 시설물 등 인수인계 작업을 이어왔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환경부가 창원천 하천 정비사업을 도맡는다. 하천 유지·보수 예산도 국비로 충당된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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